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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른 건축가의 커피 전문점
용담저수시 산책겸 나왔다가 그냥가기 아쉬어 카페를 찾던중 외관이 하얗게 빛나길레 홀리듯이 들어온곳
1층에 사람이 많아서 2층으로 올라오니 대형 통창으로 용담저수지가 직빵으로 잘보여서 깜놀
원래는 호수바로 앞에 라미르 가려고 했으나 사람이 많아 시끄러울것 같아서 여기로 왔는데 대성공

2층은 건축사 작업실 공용
한쪽에 건축사 자격증을 걸어놓고 뒤에서 조용히 키보드소리가 나드라고요.
뭔가 건축학개론 영화가 떠오르면서 이색적이 분위기라 좋았습니다.

1층 소품과 공간구성 예술
1층도 궁금해서 내려와봄. 1층은 호수가 안보일것 같았는데
대박... 잘보임.
건축가분이 대체 건물을 어떻게 설계했는지 신기함. 밖에서 보았을땐 내부가 작을것 같이 보였는데 크고
호수도 앞에 대형카페에 가려 안보일줄 알았는데 너무 잘보이드라고요
커피는 5천원대로 무난한 맛입니다.

빵도 괜찮음
대형카페는 공장식으로 만드는지 맛이 파리바게트보다 못한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빵맛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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