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 있는 진달래 동산 입니다. 봄을 맞이하여 여기저기 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지하철 7호선 바로 앞이라 다녀오기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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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진달래와 사진 찍기 놀이
초입에서 보이는 진달래 입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도로에 경찰들이 도로 통제하고 인산인해로 장난아니였습니다. 주말 오후에 절정입니다. 오후 4시에 방문 했음에도 주차장이 만차라 주차가 불가 했습니다.
주차하는 방법
주차는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 하면됩니다. 대규모 주차장이라 항상 주차가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늘은 아니였습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안내원이 주차 못하니 다른데 가라고 안내합니다.
할수 없이 도로 따라 가보니 갓 길에 주차하는 차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몇 백미터를 지나도 갓길에 공간이 안보입니다. 거의 걸어가기 불가능한 곳에 주차를 하고 한참을 걸어서 겨우 입구에 도착 했습니다.
지하철 추천
주말엔 그냥 지하철 타고 오시길 강추 합니다.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에 내리면 약 15분 정도 걸으면 입구에 도착합니다.
높지 않은 뒷 동산 높이
동산수준 입니다. 약 10분정도 오르면 정상입니다. 그래도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땀이 나고 숨도 약간 차는 높이 입니다. 체력이 약한 사람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동하는 길이 좁아서 줄서서 올라가고 줄수서 내려오는 구간도 많습니다.
여기저기 포토 존
분홍색 진달래가 많이 피여 있습니다. 산 정상 부근엔 벛꽃나무도 있는데, 아직 벛꽃은 개화가 안되었습니다. 작년엔 요맘때 벛꽃이 만발했는데 올해는 조금 늦게 핍니다.
아마 이번주가 절정으로 예상됩니다. 진달래 나무가 사람 키보다 커서 나무 사이사이에 들어가서 사진찍는 사람도 많습니다. 카메라만 대면 여기저기 사진스팟 입니다.
진달래 동산 맛집
동산을 한바퀴 돌고 내려오면 푸트 트럭과 만나게 됩니다. 한 6 ~ 7개의 푸드 트럭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무한도전에 동대문 크레페 아저씨가 나왔는데요, 여기에서 과일 크레페를 팔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제일 줄 많이 선 곳이 였습니다. 과일 크레페와 맞은편에 있는 닭꼬치 트럭이 제일 인기가 많습니다.
푸트 트럭
오레오 츄러스, 불초밥과 닭강정 등을 팔고 있습니다. 떡볶이와 분식도 있습니다. 여기서 음식을 사서 돗자리 피고 잔디밭 위에서 식사하면 한가롭게 진달래동산 바라보면 꿀 맛입니다.
진달래공원 놀이기구
푸트트럭이 지나면 수동으로 작동되는 귀여운 놀이 기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맨 앞에 아저씨가 두 다리로 바퀴를 돌리면 뒤에 꼬마 친구들이 신나합니다.
한번 타는데 5천원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린들이 보기에는 유치하지만 타 있는 아이들은 즐거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