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말여행 및 당일치기로 부모님이나 어린자녀와 가볼만한 온천입니다. 겨울에도 실내 물놀이장도 운영해서 온가족이 다녀오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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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목욕탕 수준 입장료
입장료는 성인은 1.3만원입니다. 요즘 동네 목욕탕이 기본 1만원인거에 비하면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가는데 기름값이 들긴하지만요.
경로우대도 있어서 60세 이상인 분들은 1만원입니다. 평일은 무려 8천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평일에가면 동네 목욕탕보다 저렴한 가격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우나 들어가는 입구
1층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 후 왼쪽으로 쭉 가면 지하1층에 있는 사우나로 가는 입구(사진 오른쪽)가 나옵니다. 사진왼쪽은 찜질방 입구입니다.
넓은 사우나
사우나는 층고가 높고 야외로 통창이 나있습니다. 내부가 굉장히 밝아서 개방감이 있습니다. 약 100명 이상이 동시에 입장가능한 넓은 공간입니다.
온탕은 약 5개 종류가 있으며 사우나 내부에 건식 및 습식 사우나가 1개씩 있습니다.
야외 온천
사우나에서 문만 열면 멀리 산이 보이는 야외 온천이 2개 있습니다. 크기는 크지 않아서 많은 사람이 동시에 이용은 안됩니다.
일전에 온양온천에 다녀 온적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야외 온천은 약 30명 이상 들어가는 크기 여서 좋았지만 여기는 아쉽게 약 5~6명 정도 들어갈 만한 작은 야외 온천입니다.
온천 후 찜질방
찜질방은 내부가 깨끗합니다.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안되어 화사한 분위기 입니다. 특히나 해가 통장으로 직방으로 들어와서 더 더운 느낌이였습니다.
내부엔 토굴 2개
찜질방 내부엔 토굴이 2개가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유리문으로 들어가면 냉방이 1개 나옵니다.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부에 스낵코너가 없습니다.
대신에 외부에 편의점과 식당가가 통합으로 운영되어 1분만 걸어나가면 이용 가능합니다.
야외 토굴
찜질방의 하이라이트인 찜질방은 외부에 있습니다. 찜질방에서 문만열면 바로 나옵니다. 장작으로 온도를 올려서 원적외선이 많이 나옵니다.
3분만 있어도 땀이 많이 나옵니다. 단점은 들어가는 입구가 너무 좁아서 무릎으로 기어 들어가야 합니다. 들어갈땐 괜찮지만 더워서 빨리 나오려고 내부에서 급하게 나오려고 할때 빨리 나올 수가 없어서 불편했습니다.
토굴 내부
토굴도 만든지 얼마 안되어 시설이 깔끔합니다. 반듯이 수건으로 모자를 써야 안전하게 찜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말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주차걱정은 노노
야외 주차장은 넓었습니다. 마치 에버랜드 주차장 처럼 메인건물보다 10배 이상 되는 주차장 규모입니다. 입구쪽은 자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없어서 주차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별도 요금의 바데풀
실내 물놀이장이 별도로 운영됩니다. 요금도 별도로 내야하는 곳으로 영유아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여름에 바데풀과 연결되 야외 수영장도 오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