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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가볼만한 곳] 라이딩 중 발견한 청량한 다산 생태공원

by LIVE YOUR LIFE EVERYWHERE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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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생태공원
다산 생태공원

한강에서 라이딩 하다가 팔당댐 까지 달려 봤습니다. 자전거 타고 이렇게 멀리 온적은 없었습니다. 여기 까지 온 이유는 얼마전 TV에서 라이딩 중 동굴같은 터널을 지나가는 것을 보았는데 한번 보고 싶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길이 터널을 넘어서도 계속 이어지고 사람들도 많고 해서 팔당댐에서 약 20분 정도 떨어진 다산 생태공원에 방문 했습니다. 

 

생태공원까지는 자전거 길이 아니고 자전거 길을 빠져 나와 고바위를 넘어가야 도착가능합니다. 

 

 

목차

     

     

     

    팔당댐 라이딩

    팔당댐 라이딩
    팔당댐 라이딩

     

    서울숲에서 구리를 지나고 남양주를 지나고 2시간 넘게 달려서 팔당댐까지 왔습니다. 날씨가 좋은 주말이라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팔담댐 옆에 가보고 싶었던 자전거 터널이 있습니다.

     

    팔당댐 위에서 방류되는 물을 구경하고 싶었으나, 댐은 통제구역이라 진입이 불가능하고 자전거 길에서 더 이상 가까이 가는 길도 없습니다. 자전거길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것이 전부입니다.

     

    위 사진은 제일 가까이에 있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자전거 터널

    자전거 터널
    자전거 터널

     

    팔담댐 바로 왼쪽으로 터널이 있습니다. 터널안은 매우 시원합니다. 기차길로 사용된건 아니고 순수하게 자전거 만 지나가는 넓이의 터널입니다.

     

    터널안이 어두워 진출입할때 조심해야 넘어지지 않거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터널 안

    시원한 터널 안
    시원한 터널 안

     

    밖이 더워서 터널이 들어오니 순간 겨울바람 처럼 차가운 한기가 느껴집니다. 좀 쉬고 가고 싶어서 자전거 세울데를 보고 있는데 중간에 자전거를 멈출 만한 공간이 없습니다.

     

    그냥 쭉 달리고 나오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쉽습니다. 자전거 쉬어가는 공간이 있으면 더위를 식히기 좋은 곳이지만 전혀 세울공간은 없습니다.

     

    물과 가까운 다산 생태공원

    물과 가까운 다산 생태공원
    물과 가까운 다산 생태공원

     

    수자원 보호구역인 한강과 가까이에 있는 다산 생태공원. 강 상류쪽이라 물이 탁하지 않고 깨끗하고 냄새도 없습니다. 강 옆이라 강바람도 많이 불고 시야가 탁 트여 있습니다.

     

    수채화 같은 풍경

    수채화 같은 풍경
    수채화 같은 풍경

     

    말 그대로 한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의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무랑 잔디를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중간에 쉴 만한 의자와 나무 그늘이 많아 돗자리 가져온 가족들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나무 밑에서 물멍

    나무 밑에서 물멍
    나무 밑에서 물멍

     

    한적하게 주말에 휴식을 즐기기 좋습니다. 동네공원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상당합니다. 바로 옆 이 양수리라 차라 약 20분 정도 거리라 이곳을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 

     

    다산공원 주차장 옆에 다산  박물관도 있어서 아이들 견학도 한번에 해결가능합니다. 

     

    개인 의자 갖고오기 추천

    개인 의자 갖고오기 추천
    개인의자 물멍

    물가까이 그늘이 있는 곳이 집에서 가져온 캠핑용 의자를 갖다 놓고 멍하니 물멍하는 사람도 간혹 있습니다.

    연인끼리 오거나 대가족이 아니면 의자 가지고 와서 더욱 프라이빗하게 물멍도 가능합니다.

     

    공원도 넓고 사람들이 대부분 양수리 쪽으로 방문하기에 한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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