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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본 서해안 1위 피서지 대천해수욕장

by LIVE YOUR LIFE EVERYWHERE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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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가보고 싶었던 대천해수욕장 세월이 흘러 24년 8월에 다녀왔습니다. 저한테는 한풀이 여행이었습니다. 토요일 새벽 5시 30분에 나도 모르게 눈이 떠져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차에 시동을 켜고 수도권에서 약 3시간 쉬지 않고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제가 출발할때도 가족들은 멀어서 가기 힘들다고 집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나만 오롯이 떠나보는 대천해수욕장 낭만여행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제1주차장에 주차

     

    토요일 새벽 서해안국도를 달리고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기름이 없어서 제가 최애 하는 '화성휴게소"에서 기름 넣었습니다. 화성휴게소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연코 기름 값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알고 있는지 기름 넣으려는 차량은 항상 많아서 대기가 있습니다.

     

    주유시간 아끼는 꿀팁

     

    주유시간을 아끼려면 주유구와 반대 위치에 있는 곳에서 주요하면 됩니다. 주유관이 길기 때문에 자동차 반대편까지 주유가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지 저는 대기줄 없이 바로 주유하고 다시 대천 해수욕장으로 출발.

     

    대천 해수욕장 무료 공영주차장

    내심 1루종일 주차하면 1만 원 정도 나올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주차비는 공짜!. 모든 인근의 공영주차장은 무료입니다. 해수욕장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 제1주차장입니다.

     

    토요일 9시 정도에 도착하니 군데 군데 이빨 빠지듯이 빈자리가 있었습니다. 수영 다하고 오후에 돌아오면 당연히 만차였고요.

     

    갓길에도 주차가능

    메인도로에서 제1주차장으로 오는 길가 양쪽으로 주차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많은 차들이 갓길에 주차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갓길 주차로 인해서 이동하는 차량들인 반대 편에서 차량이 오면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주차장에 전기충전 가능

    주차장 구석에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시설도 있습니다. 무료주차장이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고 바다와 걸어서 5분 걸이입니다.

     

    바다 코앞도 잘하면 주차 가능

     

    제1주차장에서 직찍으로 걸으면 바다가 나옵니다. 주위에 유료 주차장도 있습니다.

     

    1 주차장에선 걸어서 5분 정도 걸으면 바다입니다. 근데, 바다 앞에 빈 공터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하면 걸어서 1분 컷으로 모래사장에 도착가능합니다.

     

     

    서해안 1위 국민 해수욕장

     

    드디어 말로만 듣던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드넓은 모래사장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모래 위에 폭죽 잔여물이나 쓰레기들이 거의 없습니다.

     

    바다와 먼 곳에 선베드가 놓여 있어서 왜 이렇게 멀리 놓여져 있지 궁금했습니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전 이유를 늦게 알아서 큰일 날 뻔했습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 그늘막 의자를 설치하고 근처 매점으로 가서 햄버거와 과자 그리고 커피를 사고 왔습니다. 이마트 24가 있어서 피서지 바가지 쓰지 않고 저렴하게 간식을 살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노란색 부표가 떠 있습니다. 그 넘어서는 수영 금지입니다.

     

    수영은 아침 10시부터 가능

    전 9시 정도에 도착해서 바로 수영하면 되는 줄 알았지만, 수영은 10시부터입니다. 안전요원들이 버기카를 타고 다니면서 10시 전에 수영하는 사람들은 나오라고 합니다.

     

     

    수영시간 전 주위 구경

     

    혼자 와서 아쉽지만, 그런대로 오랜만에 자유롭게 걸어 봅니다. 머드 가족이라는 대형 조형물입니다. 저 조형물이 대천해수욕장을 대표하는 사진 스폿입니다. 바로 앞에 이마트 24 있습니다.

     

    수영 전 가식 타임

     

    스테이크버거라고 맛있게 포장돼있어서 사봤는데 소소 했습니다. 햄버거를 먹고 있는 도 중 10시가 넘어가서 사람들이 하나 둘 물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미지근한 바닷물

     

    서해안의 수심은 깊지 않습니다. 노란색 부표까지 가면 1.5m 정도 가 제일 깊은 수심입니다. 바다가 깊지 않아서 물도 미지근한 건 아쉬웠습니다. 간간히 센 파도가 오면 좀 시원한 물이 유입됩니다.

     

    물안경 필수

    바닷물이 입에 들어가니 정말 짭니다. 코까지 막아주는 물안경을 쓰고 수영하면 물속도 볼 수 있고 코로 짠 물이 안 들어가사 수영하기 훨씬 좋습니다. 

     

    구명조끼 필요할까?

    구명조끼 대여가 가능합니다. 근데 대부분 구명조끼 없이 물놀이 즐기고 있습니다. 성인 허리정도 높이라 크게 위험하진 않고 또한 안전요원들이 제트스키 타면서 과할 정도로 멀리 나가는 사람에게 수시로 경고해 줍니다.

     

    텐트 설치 가능 핫 스폿

     

    전, 처음에 도착했을 때 그늘막 텐트 친 사람이 안 보여서 텐트 치면 안 되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모래사장에 텐트 설치 가능

    텐트 설치가 가능한데 모래사자 위는 덮어서 그런지 거의 친 사람이 없고 나무 밑에서 텐트 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나무가 많은 위치는 지도상에서 봤을 때 대천해수역장 제일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1주차장에서 걸어오려면 30분 이상은 걸어야 합니다. 대천해수욕장 길이가 거의 3km로 굉장히 깁니다. 제일 남쪽 부근에 주차하고 텐트 운반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그 외 놀이 시설

     

    제일 북쪽엔 집라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 군데군데 제트스키와 바나나 보트 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외국인들도 많고 마치 동남아에 놀러 온 것 같은 분위기도 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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