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축제] 도시 피서지, 광화문 책마당

- 광화문에 늦가을 까지 운영하는 '광화문 책마당'

- 평일은 물론 주말 및 저녁에도 운영 합니다.

-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는 의자가 비치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도 무료로 책을 빌리는 수준을 넘어서 광화문에 거대한 북카페가 열렸습니다.

경북궁과 가까운 광화문 광장에 지나가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한 야외형 도서관입니다. 누워서 불 수 있는 형태가 변하는 의자가 많이 있습니다.

주말엔 자리잡기 어렵지만 평일은 도심속에서 바쁜 일상을 잊을 수 있는 힐링 공간입니다.

광화문 광장은 주말이면 늘 새로운 행사와 축제가 진행됩니다. 사람이 많아서 인지 축제 말고도 집회도 많이 한다는 것은 함정. 집회가 한번 지나가면 귀가 뚤어질 정도로 소음이 대단합니다.

책 뿐만 아니라 광화문 광장에 있는 거대한 캐릭터와 사진찍기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 지하로 내려가면 이순신 박물관과 세종대왕 박물관 이 있습니다. 두개 다 보는데 족히 1시간 이상 걸립니다. 생각보다 박물관에 볼거리와 체험할 것이 많습니다.

무료임에도 무료같지 않고 퀄리티가 대단하니 시간될때 구경해보세요. 외국인이 더 많습니다.

광화문 광장을 걷다보면 여름에만 틀어주는 분수 터널이 나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터널 지나면서 물에 젖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장난치지 않는 이상 젖지는 않습니다.

지나가는 애들이 물 건드리면 물 방향이 바뀌어서 젖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책도보고 물구경과 지하의 박물관 까지 구경하면 반나절은 그냥 갑니다.

주말이나 시간될때 아이와 함께 오기 좋습니다. 주차는 옆에 있는 국립극장에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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