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여객터미널은 서해안에 있는 다양한 섬을 오갈 수 있는 여객터미널 입니다.
가까운 덕적도, 이작도 및 자월도를 비롯하여 배타고 3시간 이상 가야 만날 수 있는
백령도, 연평도 및 대청도 까지 배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목차
인천항 여객터미널 주차요금
터미널 인근에 지하철이 없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동인천 및 인근 지하철 1호선과 운행하는 버스편이 전부입니다.
섬에 사는 가족에게 보내는 반찬 및 택배물 등이 있는 경우 자가용을 이용해야 합니다.
서울 및 인근 지역에서 오는 경우 배 출항 시간에 맞춰 새벽에 일찍 와야 함으로 자가용을 많이 이용합니다. 터미널 바로 옆과 인근의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덜합니다.
1일 최대 1만원 요금
24시간 기준으로 하루 최대 1만원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30분당 천원 / 15분 당 500원의 저렴한 요금입니다.
렌터카 이용
자차를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섬은 SUV기준 편도로 약 6만원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직접 자기 차를 가져가도 되지만, 당일 치기인 경우 섬에서 시간으로 전기차 렌트도 가능합니다.
전기차라 힘이 약하며, 시간당 약 1만원입니다. 단, 보험은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백령도 같은 큰 섬은 전기차 뿐만 아니라 일반 차량도 렌트하는 전문 렌터카 업체가 있습니다.
인천항 여객터미널 인근 맛집
항구라 그런지 인근엔 회와 생선요리 전문점이 많습니다. 회를 먹으려면 시간이 여유 있는 경우에 먹어야 합니다. 배시간 맞추어 회를 먹다보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회같은 저녁메뉴는 섬에서 다시 인천항으로 돌아올때 방문하면 됩니다. 배 출발할기 전엔 간단히 국수, 김밥 같은 분식으로해결합니다.
밴댕이 무침
터미널 인근 음식센터에 밴댕이 무침 요리가 저렴하게 제공됩니다. 돌개 간장개장이 반찬으로 나옵니다.
밴댕이 무침은 그냥 무침으로 먹어도 되고 밥과 비벼서 먹으면 점심메뉴로 괜찮습니다.
터미널 내 식당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터미널 내부에 작은 분식집이 있습니다. 김밥, 라면 등을 판매합니다. 터미널 안에 분식집 말고 약국과 편의점도 있습니다. 멀미가 걱정되면 약국에서 멀미약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배안에 매점
배안에도 작은 매점을 운영합니다. 긴 시간동안 심심하지 않도록 라면, 커피, 과자 등을 판매합니다.
가격은 편의점보다 약 1.5배 비쌉니다. 배에서 먹는 컵라면은 낭만입니다.
특히나 배뒤에서 갈매기가 따라오기 때문에 새우깡 던지면서 갈매기들과 사진찍기 좋습니다.
인천항 여객터미널 배 시간
백령, 연평도와 같은 먼 섬은 하루에 2번 배가 운행하며 가까운 섬은 3번 운행입니다. 배 시간은 바다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사전 출항 취소
백령도와 같은 먼섬은 당일 새벽 5~6시 경 홈페이지(연안 여객터미널) 에서 출항 결정이 확정됩니다.
현장 대기 후 취소
가까운 섬인 덕적도, 자월도 및 이작도는 사전 출항여부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터미널에 대기하면 기상이 좋아지는경우가 있어서 출항여부를 늦게 알려줍니다.
지루하게 몇 시간을 기다리다가 오전 늦게 출항하면 다행이지만, 아예 취소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섬별 출발 시간
- 백령도는 1루 2번 출항(아침 8시30분 / 정오)
- 연평도는 1루 2번 출항(아침 8시, 오후 1시)
- 이작도는 1루 3번 출항(7시50분, 8시 30분, 정오)
- 덕적도는 1루 3번 출항(8시, 8시30분, 1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