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볼만한 곳] 성당의 변신은 무죄? 메이드림 대형카페

요즘 인스타에서 아주 핫한 카페입니다. 외관은 붉은 벽돌로 된 일반적인 성당의 모습입니다. 한옥카페, 공장카페 등 은 들어봤지만 성당카페는 처음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모든것이 카페가 되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조용한 성당안에 카페 라니 의문이 들수 있으나 내부는 별세계로 꾸며 놓았습니다.

일단, 주차는 카페이용자만 2시간 무료가 가능합니다. 좀 허술한 점은 당연히 카페에서 주차등록을 할줄 알았는데 주차등록은 필요없다고 알림판에 써 있습니다. 주차는 양심에 맞기는 시스템인거 같습니다.

야외 마당엔 누워서 쉴수 있는 릴렉스 의자와 팝업스토어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날이 더워서 야외 그늘 보다는 실내에 있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평일이라 한적합니다.

카페와 빵을 비롯한 스테이크와 파스타 등도 팔고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무려 7,900원 입니다. 스타벅스의 2배입니다. 사실 여긴 카페라기 보다는 갤러리라고 보는게 다 맞습니다. 전시장 구경하는 데 커피가 포함된 금액으로 생각하면 맘이 편합니다.

커피는 싸구려 맛이 아닙니다. 고소한 것과 산미를 고를수있어서 고소한 맛을 골랐는데, 진짜 고소하면서 맛있었습니다.

피자와 스테이크 셋트가 무료 14만원입니다. 가격은 일단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아이스아메리카노만 시키는거 같습니다.

성당 지하 모습입니다. 마치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있는 듯 던전스타일로 꾸며 놓았습니다. 내부에 물이 흐르고 있어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사람이 없어서 조용했는데요, 주말에 사람이 많으면 소리가 많이 울려서 시끄러울 듯 합니다.

저도 딱 아아만 시켰습니다. 이 카페의 특이한 점은 손목에 입장권을 착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는 출입구에 에 스태프 분이 입장권을 확인하고 내부로 입장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구경삼아 구매안하고 들어갈순 없습니다..ㅠㅠ

메뉴를 시키는 곳은 1층이며 3층까지 계단이 사진처럼 스테인드 글라스(플라스틱과 조명)로 내부를 꾸며 놓았습니다. 사진찍으면 잘나옵니다. 여기는 사진 스팟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서 사진찍기 놀이하고 정말 좋은 곳입니다.

2층모습입니다. 실내는 자연을 모티브로 꾸며 놓았습니다. 아쉬운점은 다 인조 조형물이라는 것...생화가 하나도 없습니다.

2층 벽면의 스테인드 글라스입니다. 여기는 자연채광으로 빛이 들어와서 정면에 보이는 계단에 붙은 유리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3층에 위치한 야외 테라스 입니다. 날이더워 아무도 없습니다. 그늘도 없습니다. 중간에 거대한 거울이 반대편을 마치 그림처럼 비추고 있는게 독특합니다.

제일 꼭대기입니다. 꼭대기는 올라가는 공간이 1사람 정도 올라갈수 있는 폭입니다. 사진 가운데 나무상자는 즉석 사진찍는 유료 기계입니다.

별관에 있는 전시관입니다. 의자에 앉아 무지개 색으로 변하는 조명을 보며 명상을 하는 곳입니다.

별관 2층은 작은 방들바다 벽에 깃털이나, 동그란 조각 등을 붙혀 놓은 방이 있습니다. 각 룸에 들어가서 사진찍으라고 만들어 놓은 포토 스팟입니다.

또 다른 외부 별관엔 사슴이 두마리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먹이 체험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먹이는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먹이주는 구멍은 스태프 분이 직접 열고 닫기 때문에, 혹여나 집에서 가져온 야채는 줄수 없습니다.

여기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