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시간 정도 거리인 인천영종도는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영종대교를 타고 오면 고속도라 생각보다 금방 왔습니다.
1시간 이면 바다를 볼 수 있는 영종도는 을왕리 해수욕장이 유명합니다.
바다도 좋지만 더운날 근사한 카페에서 시원한 아아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뭔가 색다른 카페를 찾고 있나요? 제가 다녀본 카페 중 역대급의 크기 였습니다. 가격도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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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가 정말 크다
실내가 정말 넓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의 3배 정도 되는 크기 입니다. 복층은 아니고 1층만 있습니다. 실내도 좋지만 실외가 테라스 처럼 물옆에 있어서 물에 비친 하늘을 바라 보며 시간 때우기 명당입니다.
카페 안쪽입니다. 의자들이 군대에 각 잡듯이 똑 같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진 왼쪽의 소파는 헐거운지 엉덩이를 잘 못받쳐 주고 푹 바닥으로 꺼집니다. 바꿀때가 된 듯합니다.
식물은 대부분이 조화입니다. 거꾸로 매달린 꽃도 조화입니다.
외관이 멋들어짐
야외에 얇은 호수?가 있습니다. 물고기는 안살구요 10cm 정도 깊이입니다. 염전의 느낌을 위해 만든거 같은데 진짜 소금물인진 알수 없습니다.
야외에서 너무 덥지 않으면 실내보단 분위기가 좋습니다. 평일 점심에도 가까운 주차장은 거의 차는데 주말은 장난 아닐거 같습니다.
대표메뉴는 솔트라떼
대표메뉴는 소금이 들어간 소금커피와 소금라떼 입니다. 저걸 먹어보려고 했지만 가격이 9천5백원 입니다. 너무 비싸서 아아로 시켰습니다.
아아도 6천5백원 입니다... 다들 가격대가 상당합니다. 리조또는 가격을 안봤지만 커피가 1만원이면 라떼는 스테이크 값이지 않을까 합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다회용 컵에 커피를 줍니다. 다회용컵 걷이 미끌미끌 해서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아서 많이 아쉬었습니다. 커피는 먹을만 했습니다.
부대시설
주차장 한쪽에 기차가 있습니다. 왜 있는진 모르겠으나 들어가 볼 수도 있습니다. 주말에 웨이팅 할때 여기서 기다리라고 하는 건지 뭔진 모르겠습니다.
기차 내부입니다. 특별히 장식이나 물건이 전시되어 있진 않습니다. 정말 그냥 기차 실내 입니다.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