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분위기 맛집 카페] 강남 직장인 점심 코스 루트(트리오드)

 

오늘은 강남역에 위치한 분위기 묵직한(?)  카페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이  름: 트리오드

위  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4길 28 유니언타운 L층

 

 

 

 

남기분면 강남점

 

카페에 국수를?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카페 가기 전에 틀린데라 잠깐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트리오드 카페가 아니라 근처에 있는 "남기분면"이라는 우육면 맛집입니다.

우육면은 생각보다 매운맛이었습니다.

 

매운 거 싫어하시는 분은 미리 사장님께 맵기 강도를 조절해 달라고

부탁하세요.

 

그나마 국수 위에 잇는 튀김이랑 먹으니 괜찮습니다.

사진에 살짝 보이는 군만두(4개)도 시켜서 같이 먹었습니다.

만두 배를 갈라서 매운 국물에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헤비 한 중국식으로 점심을 먹으니 저녁을 안 먹어도 될거 같습니다.

오늘 저녁은 패스, 전 저녁만 안먹어도 다음날 1kg씩 빠집니다.

 

 

빠르게 식사를 마치고, 우육면에 매워진 혀와 얼굴을 달리기 위해

달달한 카페를 찾아서

미리 찜해 놓은 근 방에 잇는 트리오트 카페로 나갔습니다.

 

 

 

 

 

 

남기분면에서 카페 가는 길은 약 100m입니다. 가깝습니다.

짧은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육면 먹고 카페 바로 가서 점심시간 즐기면 좋을 것 같네요. 추천!!

 

 

트리오드 카페

 

 

카페는 반층 정도 계단으로 올라가면, 위 사진과 같이 테라스를 나무로 꾸며 놓았고요

원목테이블이 비싼데 큰 게 있네요, 이마트 매장에서 100만 원 넘게 팔던데

 

 

원목의자도 있습니다. 저도 저런 원목 테이블 집에 놓고 싶은데 놓을 자리가 없네요...

비싸기도 하고요 ㅎㅎ

 

테라스와 통유리를 사이에 두고 안족의 시원한 매장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인 테라스 쪽을 먼저 앉아 계시더라고요

시원한 안쪽 매장은 널널

 

 

라떼

화강함으로 만들어진 테이블 

트리오트 카페는 인테리어를 무거운 분위기가 나게끔, 돌로 만든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트리오드 카페는 테이블이 인상적인 카페인 거 같습니다. 돌과 나무로 깔끔하면서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치 동굴 안에 있는 분위기?

 

조심할 사항이 있는데요

컵을 테이블 위에 너무 세게 놓으면 안 됩니다!!

유리잔 놓을 때 잘못 놓으면 깨질 듯...

 

달달한 라테를 시켜봅니다. 한입거리인데 가격은 덜덜덜...

양도 적은데, 그 안에 시원한 각 얼음이 들어 있어서 마실 때

더 양이 적은 느낌입니다...

 

 

무게로로 따지자면 오늘은 밥보다 비싼 커피를 마셨네요

밥보다 커피가 비싼 현실입니다.

 

어서 빨리 런치플레이션이 잡혀서 부담 없이 사 먹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더구나 요즘카페는 인테리어가 좋을수록 가격도 올라가는 추세라

분위기 좋은 곳에서 차 한잔 마시려면...

 

이것으로 강남 직장인 점심코스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