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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기저기

[방배동 카페]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리퍼블릭 오브 블루"

by LIVE YOUR LIFE EVERYWHERE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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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으로 천천히 우려내는 커피를 맛보다

 

전통부촌인 방배동, 토끼가 뛰놀고 프랑스 사람이 많이 애용하는 몽마르트르공원이 있고

명문 서울대학교 진학율이 전국 순위권이 명문 서울고등학교를 보유하고 있는 방배동에

들를 일이 있어서 저장해 놓았던 카페에 가 보았습니다.

 

 

한집건너 커피점으로 가득한 서울에서 좋은 평점을 보유해서 예전에 점찍어둔 가게였습니다.

 

이   름: 리퍼블릭 오브 블루(파란 공화국? 당최 무슨 뜻인지...)

위   치: 서울 서초구 방배로 16길 10 1층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 정 중앙에 위치)

 

 

 

 

매장 내부
매장 내부

 

 

매장내부는 직사각형모양으로 창가 쪽에 테이블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공간이 넓지는 않았습니다. 차근차근 이야기 필수

 

 

혼자커피 드시는 분도 있고, 삼삼오오 동네분들도 모여 있었네요

매장은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로 아주 깔끔합니다. 

 

 

 

핸드드립
핸드드립

 

여기온 기념으로 평소에 거의 먹어본 적 없는 "핸드드립"으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사장님이 주전자로 커피가루 위에 물을 살살 원을 그리듯 부어주면

 

밑에 유리잔으로 커피가 내려옵니다.

핸드드립하는 장면을 찍고 싶었지만, 사장님도 같이 찍혀 무안할까 봐 패스

 

커피
커피

 

제가 시킨 메뉴는 "Navy Blue"라는 메뉴였습니다.

 

엘살바도르에서 생산된 커피에 파란 공화국만의 로스팅 프로파일을
적용시켜 무거운 행미들이 매력적인
파란 공화국의 두 번째 블랜드

갈색 설탕의 단맛과
볶은 아몬드, 호두와 같은 고소함
다크 초콜릿의 쌉쌀음함

엘살바도르 100%

 

 

라는 맛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무슨 맛인지 상상이 가실까요??

마치 시 한 편을 보는 듯한 알쏭달쏭한 의미의 커피맛이었습니다 ㅎㅎ

 

두 번째 블랜드면 첫 번째는 또 어떤 맛인지 궁금해집니다.

여러분도 궁금하시면 한번 방문해서 맛을 음미해 보세요

 

 

커피
커피

저는 마치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듯한 쓴맛이 강했습니다.

 

커피는 볶는 방법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커피를 어떻게 볶으면 대중을 사로잡는 맛이 나오는지 사장님께

한수 배우고 싶네요

 

이것으로 커피맛집이 많은 방배동에서 핸드드립 커피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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