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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기저기

[가평 당일치기] 가을 단풍여행 나들이 "자라섬과 남도"

by LIVE YOUR LIFE EVERYWHERE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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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는 지하철로 가을 단풍 여행하기

 

 

아침과 저녁으로 가을로 깊어지는 계절입니다.

한강수원지와 가까운 가평에서 가을 나들이로 추천할 만한

수려한 자연경관을 다양한 가을꽃들과 나무들이 뽐내는 자라섬과 남도 이야기 입니다.

 

 

남도
남도

 

자라섬은 재즈 페스티벌로 유명합니다.

그리도 남도는 전라남도가 아닌 자라섬의 남쪽에 있는 섬

의미하드라고요, 전 웬 남도인가 했는데

 

위   치: 경기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30 / 입장료: 무료 / 주   차: 넓음

 

 

 

수도권에는 적지 않은 요금을 받는 정원이 많은데요,

여기는 주차부터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강과 붙어 있고 또한 가평군에서

계절마다 관리를 해주어서

 

 

꽃들도 많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오면 참 좋습니다.

대중교통인 경춘선 타고 '가평역'에서 내린 후 택시나 버스 타고 오셔도 금방 옵니다.

걸어도 될만한 거리이기도 하고요

 

자라섬과 남도
자라섬과 남도

 

가평군이 자랑스러워하는 수도권 대표적인 가을꽃 축제

 

저는 지난가을에 다녀왔는데요 때 마침 가을꽃 축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큰 나무들이 살짝 붉게 물들고 있는 10월이었습니다.

 

강이라 산책할 때 덥지가 않았습니다.

반팔을 입거나 얇은 긴팔을 입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꽃들판
꽃들판

 

여기저기 정말로 많은 양의 꽃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저 뒤쪽의 소나무 밑에는 하얀색 꽃이 심어져 있어서

붉은색과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체 이 많은 꽃들을 누가 어떻게 심었는지 대단합니다.

남이섬 들어가는 입구에 편의점이 1군데 있습니다. 섬내부에는 없고요

팁: 간식 사실 분은 입구에서 사 오시길 / 화장실은 내부에도 있습니다.

 

가을 꽃 축제
가을 꽃 축제

 

밥아저씨 소환해서 보여주고 싶은 수채화 풍경

 

 

사진을 찍는 곳마다 완전 달력사진이 나오는 것 같네요, 푸른 하늘과 강 그리도 산이

적절히 어우러져서 가슴이 뻥 뚫리는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고 가벼운 캠핑의자 와 돗자리 가져와서 멍 때리면서 힐링하기 딱 좋습니다.

이날은 가을축제날이라서 한쪽에서는 트로트 공연도 하고 있었습니다.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수채화 풍경
수채화 풍경

 

 

작은 꽃섬도 있더라고요, 완전히 깊은 가을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자라섬입니다.

예전의 밥아저씨가 그리던 수채화에 나올법한 풍경들의 연속입니다.

 

 

 

 

그림 그릴줄 알면 캔버스랑 물감 같고 와서 천천히 그림 그리고 싶은 풍경입니다.

전체 한 바퀴 크게 도는데 넉넉히 2시간이면 충분했습니다. 

 

 

 

가을꽃 축제
가을꽃 축제

 

지금 여기저기 가을꽃 축제한다고 지자체에서 홍보들을 많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철원 고석정에 꽃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에 거기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수도권에서 당일로 다녀올만한 자라섬이었습니다.

 

 

남이섬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부지런히 남이섬 보고

오후에는 자라섬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몸은 좀 피곤하지만 한 번에 다 둘러보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할만한 연계코스입니다. 

 

 

남이섬이랑 멀지도 않고요,

보니깐 남이섬에서 놀이기구(줄타기) 타면 남도까지 오는 

놀이기구도 있더라고요

 

 

대왕호박과 포토존
대왕호박과 포토존

 

가을이라 여러 가지 호박전시회가 입구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조롱박 터널도 있고요,

 

남도로 들어가는 입구에 저렇게 포토존도 있었는데

사람들 사진 많이 찍더라고요

한가로운 주말이 아쉽게 끝나가고 있습니다 ㅠ

 

경춘선
경춘선

 

저 멀리 경춘선 열차가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차로 왔는데요

다음에는 편하게 경춘선 타고 편하게 와보겠습니다. 

지하철에 자전거 싣고 와서 자전거로 자라섬 둘러봐도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이것으로 자라섬과 남도 가을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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