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 힐링 명소] 경춘선 숲갤러리와 타임뮤지엄

어렵지 않은 대중적인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숲 갤러리

 

2010년까지 춘천 가는 기차가 정차했던,

화랑대역을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잘꾸며 놓았습니다.

숲 갤러리 뿐만 아니라, 기차마을, 타임 뮤지엄 및 카페도 있고 밤에는 미디어 아트도 

색다르게 즐길수 있습니다.

 

부지가 넓다 보니 다양한 행사들도 계절마다 하고 있습니다.

맘먹고 오면 하루종일 시간 보내기에 좋습니다.

 

레고 아키텍처

 

이번전시는 레고를 주제로 해서 아이와 같이 구경가 보았습니다.

왼쪽은 실제로 가본적이 있는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영어로는 faliing water 한국말로는 "낙수장"입니다.

 

폭포 위에 집을 지어 놓아서 자연을 한껏 실내로 끌어들인 작품인데요,

듣은 바로는 폭포소리 커서

편안한 숙면은 방해.. 한다는 함정

 

오른쪽은 뉴욕센트럴파크 옆에 있는 구겐하임 미술관입니다.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밖에서 기념사진만 찍은

기역이 납니다.

 

이런 레고는 마트에서 본 적이 없는데 개인들이 만든 순수 창작 작품이라고 합니다.

 

 

위   치: 서울 노원구 화랑로 620 / 입 장 료: 무료 / 주  차: 역시 무료(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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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과 피규어

 

 

배트카도 커다란 로고 밑에 있고요,

수십 종류의 피겨를 액자로 만들어서 벽에 걸어 놓았더라고요.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만지려고 하고, 부모님들은 안된다고 하고 실랑이를 하더라고요

작품들이 따로 커버가 없어서 보기는 좋으나 불안 불안했습니다 ㅎㅎ

 

 

기차와 성

 

레고 천제들의 독창적인 시중에 팔지 않는 작품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 보니 사람키만 한 높이의

레고 성이 떡 하니 시산을 압도했습니다.

 

대체 이런 레고는 설명서도 없이 오직 상상만으로 만들다니 경이롭습니다.

설명서가 있어도 못 만들듯...

 

저도 레고 좋아하지만, 주로 설명서위주로 만들고 전시해 놓는 것이 대부분이거나

상상으로 할 때는 로봇 정도가 끝인데,

중세시대의 거대 성을 만들다니 와우

 

성뿐만 아니라 기차가 지나가는 터널도 있었고요,

전반적으로 크기가 사람보다 크게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전시를 안 하지만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조금 더 오래전시하면 좋았을걸...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스타워즈와 마법의 성

 

왼쪽은 스타워즈 공장입니다. 저 레일 위에 기차는 실제로 움직이게 해 놓았더라고요

오른쪽의 용이 날아가는 마법의 성은 너무 커서 그런지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흔들흔들 라는 게

무너지지 않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ㅎㅎ 다행히 무너지지는 않았고요

저거 무너지면 설명서도 없을 텐데 다시 맞추기가 가능할는지...

 

 

해적선

 

바다 위의 성과 그 뒤에 해적선도 있었네요,

저도 어렸을 때 레고 해적선 한번 사보고 싶었는데

못 사서 한이 되었다는 거... 그래서 타 커서 내 돈으로 샀다는 거...

 

 

우리나라에 이렇게 천제적인 레고 전문가들이 있다니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만합니다.

 

실제로 최근에 슈퍼카를 레고로 만드는 학생이 나오기도 했는데,

우리나라는 레고 강국이 아닌지 싶네요

 

타임 뮤지엄

 

전 세계의 특이한 고전시계를 모아놓은 타임뮤지엄

 

 

레고전시를 보고 나오니 바로 옆에 기차 안에 박물관을 해 놓은 "타임 뮤지엄"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여기는 무료인 줄 알고 같으나.... 요금이 있습니다 1인당 5천 원 정도로 기역 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기차 10 개량 정도 사이즈의 내부를 전부 클래식하고 값비싼 특이한 시계들로

전시를 해놨습니다. 생각보다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 이런 시계도 있었구나... 예전에는 시계는 사치품으로 여겨져서 일반인은 없었다고 하네요

지금 봐도 비싸 보이기는 합니다 ㅎㅎ

 

옛날 시계

 

시계라기보다는 왕가의 장식품처럼 느껴지는 시계들이 많았습니다. 

저 황금색은 진짜로 다환금입니다. 예전에는 태엽으로 돌렸다는데 정확했을는지...

타보면 끝에 기념품 가게도 있습니다.

저는 거기서 물과 기름이 섞인 모래시계 같은 거 사고 나왔습니다.

 

이것으로 갤러리와 타임뮤지엄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