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대 감성을 느낄수 있는 전 국민의 추억소환 과천 서울랜드
- 부담없는 가격의 2만 원 초반의 가성비 갑의 놀이공원
- 터닝메카드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많은 서울랜드
목차
10년 만에 가본 거북이가 캐릭터였던 과천~ 서울랜드!!
서울랜드는 이름이 서울인데 왜 과천에 있을까?
어렸을 때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 단체로 소풍을 같던 서울랜드에
다시 가보았습니다.
가을이라 춥지도 않고 햇살이 따뜻해서
야외활동하기 딱 좋았습니다.
갈수록 봄과 가을이 짧아져서 즐겁게
가족들과 야외활동 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지고 있어서 될 수 있을 때
많이 나들이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다녀온 게 대학교 때 초등학교 봉사활동하면서 초등학교 소풍지원 갔을 때
였는데, 10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크게 변한 게 없어서 더 놀랐습니다.
마치, 시골고향에 가면 느끼는 정감 있는 우리 모두의 놀이공원임이 틀림없습니다.
여기저기에 교복을 입고 데이트하는 커플도 많이 있고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특히 많이 있었습니다.
서울랜드의 랜드마크는 커다란 은색의 골프공 모양의 구조물인데요.
예전에 제가 미국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갔을 때 앱코인란 곳에 가보니
똑같은데 더 큰 구조물이 있어서 서울랜드를 따라한 디즈니 월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알고 보니 서울랜드가 디즈니월드를 따라한 거였더라고요.
앱콧안서 놀이기구를 타보았는데요, 기다란 기차를 타고 과거부터 미래까지
시간여행을 하는 체험이었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디즈니월드여 언젠간 다시갈날을 기다리며
잘 있길 바랍니다.
1인당 2만 원에 무제한 놀이기구 이용 가능(평일에 오면 다 탈 수 있음)
요새 네이버 행사를 잘 찾아보면 자유이용권을 인당 2만 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으니
용인 에버랜드보다 서울에서 더 가깝고 비용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에버랜드보다야 구성이나 놀이기구가 더 적지만 그래도 우리들의 추억이 가득했던
서울랜드에 오랜만에 코끼리 열차 타고 다시 가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서울랜드는 주차장에 주차를 학고 메인 게이트까지 걸어갈 수도 있으나 30분 이상 걸어야 하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고요,
추억의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가면 10분이면 동물원과 미술원 정차역을 지나서 2번째 정거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저는 지난가을에 다녀왔습니다. 더 추워지면 야외활동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늦은
가을 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없을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전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에 사람이 많고 이곳 서울랜드는 사람이 좀 한가할 줄 알았지만
모든 놀이기구마다 1시간 정도는 대기해야 탈 수가 있었습니다.
소셜에서 티켓을 싸게 풀어서 사람들이 많이 온 것도 있고 놀이기구 회전율이 낮은 이유도
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못 탔습니다.
어린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도 많이 있었고요, 어른들도 스릴일 즐길만한 놀이기구도 있었지만
T익스프레스 만큼 아주 화끈한 기대는 하지 마세요.
30년 전에 만든 놀이공원이라 추억놀이 하러 가볍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대형 오락실장도 있어서 기다리기 싫은 사람은 여기서 탁구나 철권, 1984 등
예전의 오락기들도 유료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놀이공원에서 신선한 무제한 쌈밥 정식
저녁을 먹으로 서울랜드 내에 있는 음식점 "쌈이맛"에서 상당한 웨이팅 후 들어갔습니다.
쌈은 무제한이기 때문에 평소에 야채가 부족함을 느끼시는 분은 고추장에 쌈을
많이 드셔 보기시 바랍니다. 고기는 무제한이 아님을 명심!
쌈밥정식 2개 시켰는데, 서비스로 피자까지 나왔습니다. 얇은 피자였지만 애가 잘 먹었고
신선한 채소로 쌈을 먹으니 느끼하지도 않고 건강한 맛으로 한 끼 잘 해결했습니다.
가격도 놀이공원 안이지만 적당한 가격이어서 바가지 쓴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공원에 불이 다 꺼져 있었습니다.
이공원 폐장시간 이후 식당에서 나왔는데, 어두워서 메인 출입문까지
가는데 으스스한 분위기였으며 같이 간 아이는 무섭다고 하드라고요.
어두워서 그런지 길 찾는 것도 어려웠고, 원래는 지나갈 수 있는 길도
다 막아나서 힘들게 힘들게 출입구까지 나왔던 기역이 납니다.
이것으로 추억이 녹아있는 서울랜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 여기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초구 가볼만한 핫플] 만원의 행복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뜨 공원 (0) | 2023.09.24 |
---|---|
[서울 3대 호텔 뷔페]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플레이버즈 (1) | 2023.09.23 |
[강남 이색 데이트] 화사한 꽃과 미리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준비 (1) | 2023.09.22 |
[양평 가볼만한 곳] 저렴한 1박의 용문산 자연휴양림과 환상라면 (1) | 2023.09.21 |
[단풍 명소 전국 2위] 막오른 단풍시즌 당일치기 가능한 내장산 (1) | 2023.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