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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기저기

[서울 3대 호텔 뷔페]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플레이버즈

by LIVE YOUR LIFE EVERYWHERE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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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음식
뷔페 음식

 

- 특별한 날에 가볼 만한 특급호텔 뷔페

- 네이버 예약 시 최소 2주 전에 해야 원하는 날짜 선점가능 및 10% 할인

- 배가불러도 맛이 있어 더 먹게 되는 우유맛이 풍부한 아이스크림

- 무료 커피와 차는 주문해야만 맛볼 수 있으니 꼭 시켜보기

 

 

목차

     

     

    1인당 2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갈까 말까 수십 번 고민했던 서울 3대 뷔페

     

     

    제가 가본 호텔 뷔페 중에 가장 비쌌던 플레이버즈

    영어로는 플레이바(lavour=맛)라고 하는데 공식 명칭의 발음과는 다른 것 같은데 다른 뜻이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가격은 주말 성인 기준 18만 원입니다.

    하지만 네이버 예약하면 10% 할인해서 16만 원입니다.

     

    단, 네이버 예약은 미리해야 원하는 날자를 선점할 수 있으니 최소 2주 전해는 예약해야

    1인당 2만 정도 세이브 가능합니다. 제가 같을 때는 지난봄이었는데요 지금보다는 저렴하게 갔다 왔습니다.

    물가가 계속 올라 호텔 뷔페도 계속 오르기만 합니다. 언제쯤 물가가 떨어질지.

     

    2만 원이면 요즘 보통 점심값과 커피 마시는 가격이니 최초금액이 큰 만큼 세일도 많이 해주네요.

    큰마음을 먹고 기념일이라서 한 번가 보았습니다.

    메리어트호텔에서 자본적은 없지만, 어쩌다 할게 되어서 용감하게 거금을 결재하고 출발해 보았습니다.

     

    차는 지하에 무료 주차가능합니다.

    근데 주차하려면 신세계호텔뒤쪽으로 1차선의 도로를 따라 한참 들어가서 주차를 해야 돼서

    주말에는 주차하러 가는 길이 막힙니다. 또 이날은 비가 와서 차가 더 막힌 듯.

     

    호텔로비 앞에는 엄청난 사이즈의 수입차와 스포츠가가

    있었습니다. 제 차는 국산차이지만 당당하게 지하체 주차를 하고 2층에 있는 식당으로 올라갔습니다.

     

    입구에서 발레을 해도 되나 발렛비도 몇만 원이라 패스했습니다.

    예약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와서 1층에서 구경했습니다.

    호텔로비라 그런지 아주 고급져서 sns프로필

    사진 찍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전 sns안 하기에 패스.

     

    참고로 호텔과 신세계 백화점은 비밀통로 같은 좁은 길로 연결이 되드라고요, 밥 다 먹고 길을

    잘못 들었는데 2층 백화점 명품관으로 잘못 빠져서 구경하고 다시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명품관에는 중국인들을 비롯해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수천만 원은 넘어 보이는 명품 으로 가득가득했었더랍니다.

     

    뷔페 입구와 자리
    뷔페 입구와 자리

     

    기다리면서 안쪽을 바라보니 대리석과 조명을 어둡게 해 놔서 아주 럭셔리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아주 특별한 기념일이라 오게 되었네요.

     

    각종 디저트류가 입구 쪽에 전시되어 있었는데 유리관에 있어서

    그런지 먹을 수 없는건가 했지만,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었습니다.

     

     

    음식 하나하나 대충만들지 않고 심여를 기울인 장인의 맛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서 동그란 식탁 같은 데이블과 소파의자가 있는 좋은 자리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자리에는 커다란 탄산수가 2개나 있었습니다. 에비앙과 페라렐레 양이커서 맛만 보았지 다 마시지는 못합니다.

    다른 먹을 것이 많아서, 탄산수로 배를 채울 순 없었습니다. 

     

    여기 오기 전에 어제저녁과 오늘 아침을 굶었습니다.

    물론 저만.. 가족들은 아침을 먹지 말라고 했으나

    약간 먹고 왔고요.

     

    본격 먹방
    본격 먹방

     

    양식, 한식, 중식, 일식 등 모든 섹션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회는 아주 신선한 맛이었고요.

    양갈비도 보통 비린내가 나는데 전혀 비린내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먹었어요.

     

    초밥도 하얀 도자기 접시에 종류별로 4개씩 깔끔하게 나오는데 솔직히 딱 맛있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이런 곳에 와서 밥을 먹는 것은 죄라는 느낌 때문에 그런지 초밥에는 잘 손이 안 갑니다.

    그냥 일반 회가 더 개인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디저트와 연어
    디저트와 연어

     

    이쁘고 고급진 디져트와 과일맛 나는 따뜻한 차로 마무리

     

    디저트도 아름다울 정도로 이쁘게 있었고요, 저 때가 봄에 갔던 거 같은데

    딸기를 이용해서 다양맛의 디저트가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어도 신선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도 즉석에서

    구워주고 특히 고기에 찍어 먹는 깨가 들어간 머스터드 소스가 신선한 맛이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디저트 시간
    디저트 시간

     

     

    어느 정도 먹어서 슬슬 배가 불러와서 본격적으로 디저트를 공략해 봅니다.

    딸기도 당도가 높았습니다. 가늘고 긴 딸기였는데요, 마트에서 비싸게 파는 딸기 모양입니다.

     

    생크림 롤케이크와 초콜릿케이크도 부드러운 맛이고요, 특히나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저렴한 맛이 아닌 유지방이 많이 들어간 우유맛이 나는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전 뷔페의 질을 평가하는 기준이 아이스크림맛인데요 여기는 합격입니다 ㅎㅎ

    보통 아이스크림은 저렴한걸 같다 놓은 데가 많은데 여기는 배가 부른 후 먹는 아이스크림

    입에서 맛있다고 계속 달라고 해서 2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중국 차
    중국 차

     

     

    후식 먹을 때 무료로 라테나 커피종류 및 차종류를 주문할 수가 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시키는 것을 보고 저도 따라 시켜봤습니다.

     

    커피말고 차로 시켜봤는데요, 분홍색이 나는 과일맛의 차였습니다.

    양도 많아서 2~3번 마실 수 있는 양이였습니다.

     

    무료라서 주문하는 사람한테만 가져다 주니 한번 시켜보세요.

    추가로 돈 내는 건 줄 알고 안 시키려다가 물어보니 무료라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뷔페 내부
    뷔페 내부

     

     

    1시간 정도 지나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가 부른 지 음식코너가 좀 한산해졌습니다.

    바닥에 음식하나 떨어진 것 없이 아주 끝까지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마를 보더라도 깨끗하게 관리를 해보여서 비싼 돈 내고 온 보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특별한 날에 다녀온 뷔페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그나마 좀 뷔페 가격이 지금보다는 쌀 때 갔다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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