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오색찬란한 불빛으로 밤의 낭만이 가득한 곳
- 동물원도 함께 있어 가족단위 방문하기 좋은 장소
- 입구의 기념품가게에서 아이쇼핑하기 좋은 다양한 소품들 판매
- 야경을 보기 위해선 되도록 저녁 먹고 입장하기, 낮부터 기다리긴 너무 힘듦
목차
상상이상의 조명으로 빽빽이 공원을 뒤덮음에 놀람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퍼스트가든에 다녀왔습니다.
길이 외길이고 주변이 작은 공장들이 있어서 과연 사진과 같은 장소가 나올까 하는
의문을 갖고 한참을 들어가 보니 퍼스트가든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정문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고 안내 표지판 따라서 근처의 다른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주차장이 제1주차장부터 시작하여 여러 군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먼 곳에 주차하면 좀 걸어야 합니다.
[경기도 가볼만한 곳]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장료 리프트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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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마치 에버랜드같이 기념품가게가 입점해 있습니다.
생각보다 기념품가게가 크며 신기한 장난감부터 시작해서 향수, 옷 등등 많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30분 정도 구경했습니다. 성인이라면 10분이면 족하지만 아이가 있기에 오래 걸렸습니다.
기념품가게를 나와서 사진에 보이는 천사가 있는 쪽으로 쭉 들어갔습니다.
저 사진은 다 구경하고 나올 때 찍은 사진입니다. 들어갈 때는 불이 안 켜져 있어서 사진을 안 찍었습니다.
낮에 오면 동물원 밖에 볼 것이 없으니, 일몰시간 때를 잘 맞추어 저녁에 꼭 오시기 바랍니다.
저녁에 오면 에버랜드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수천만 개의 조명으로 넓은 공원을 뒤덮은 은하수와
같은 야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별로일 거라고 큰 기대 안 하고 왔는데 기대가 작아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밤에 켜진 조명에 압도당했습니다.
카카오지도에 나온 평점도 3.8로 사람들의 방문 평점도 준수한 편입니다.
아마 4점이 안 넘은 이유는 낮에 보고 가신분들이 점수를 낮게 주지 않았나 예상됩니다.
낮에 오시지 마시고, 전등 켜졌을 때 오시면 만족지수 올라갑니다.
너무 일찍도 너무 늦게도 도착하지 말고 어두워지기 딱 2시간 전에 도착필수
저는 일몰시간을 계산해서 2시간 정도 일찍 왔습니다.
일단 도착해서 동물원도 보고 공원에서 좀 휴식도 취하면서 불 켜질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동물원 앞에서는 동물에게 먹이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건초를 팔고 있었습니다. 하나 구매해서
양에게 먹여보니 아주 잘 먹었습니다. 이제 주위가 어둑어둑해지면서 조명이 하나둘 들어옵니다.
하지만 완전히 어두워지지 않아서 아직 기대 만큼 조명이 이쁘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주위가 검은색의 어둠이 되었을 때까지 기다려 봅니다.
토요일에는 사람이 여기저기 어딜 가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요일에 방문했는데요.
저 사진 찍었을 때가 일요일저녁이라 내일 출근이 걱정은 되었지만, 조명이 아름다우니
힘이 나서 공원 여기저기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졸리다고 집에 가자고 투정 부리기 시작합니다.
특색 있는 조형물이 많아 사진 찍고 싶은 욕망 분출
에버랜드나 롯데월드보다 조명은 더 촘촘하게 설치를 해놔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나 나무마다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납니다.
여기저기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들이 한가득입니다. 저녁이라 그런지 이미 집으로 가신분도 많고
기다리지 않고 사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의 하프모양의 조명도 있습니다.
조명의 빛이 적절히 있어서 그런지 인물사진을 찍어도 어둡게 나오지 않고 잘 나옵니다.
이제 슬슬 지쳐가기 시작합니다. 좋은 것도 너무 많이 보니 이제 비슷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원 없이 가족들을 여기서 봐, 저기서 봐하면서 찍어주고 그만 찍으라고 화날 때까지 찍었네요.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찍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가족은 차에서 자고 저만 안전운전을 머릿속에 반복하며 늦게 집으로 도착 후 일어나자마자 다시 출근.
이것으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퍼스트가든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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