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의 동물농장 촬영장소인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버랜드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에버랜드하면 T익스프레스가 가장유명합니다.
하지만 가족과 단체로 T익스프레스
타기가 부담스럽지요 ㅎㅎ
위 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누구나 좋아하는 동물을 편하게 버스 타고 구경할 수 있는 어트렉션을 소개하겠습니다.
주말에 에버랜드 가는 것은 산책만 하다가 올 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어렵더라도 평일에 휴가로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그래야 놀이기구도 많이 탈 수 있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전 큰 맘먹고 휴가를 내고 가족과 평일에 다녀왔습니다.
입구를 통과해서 버스가 대기 중인 곳까지 한 200m 정도 들어 같습니다.
가는 중간중간에 사막여유 같은
작은 동물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네요
기다릴 때 지루하지 말라고 동물들을 미리 볼 수 있게 해 놨는데
오늘은 평일이라 대기가 없어서 그냥 패스~
버스가 호랑이굴로 들어왔습니다.
저 멀리 어디서 숨어있던 호랑이들이 어슬렁어슬렁 버스 쪽으로 다가옵니다.
이렇게 생동감 있게 아주 가까이에서 호랑이를 본 적이 있나 싶습니다.
대부분 철장과 같이 보고나 얼마 전에 다녀온 어린이대공원이 호랑이들은
더위에 지친 듯 잠만 자고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여기 호랑이는 에버랜드의 지극한 보살핌에 아주 건강해 보입니다.
수사자 1마리와 암사자 여러 마리가 군집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주 편안해 보이네요
방금 식사를 마친 듯 근엄한 자세로 동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 호랑이는 배가 고픈지 계속 졸졸 따라다니에요 ㅎㅎ
호기심이 많은 나이인 듯
아니면 버스에서 고기냄새를 풍기기도 나니는지 궁금도 했었습니다
동물농장에서 만 보았단 하얀 호랑이입니다!!
마치 버스에 탄 사람들이 연예인을 본 듯 우와!!! 탄성과 함께 연식 카메라를 찍어댑니다.
사진팁: 동물들이 언제 나타날지 몰라서 유심히 밖을 보고 있어야
멋진 동물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항상 경계를 놓치지 마세요
다른 서식지로 가니 곰도 있었습니다.
더운지 돌 위에서 몸을 식히는 놈도 있고
바닥에 얼굴을 파 묻고 뭔가를 먹고 있는 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 25분 정도 버스 타고 편하게 에어컨이 나오는 의자와 함께
생생한 동물구경 잘했습니다.
동물들이 봤을 때는 저렇게
유리창에 갇힌 인간의 모습을 구경했겠죠??
이것으로 에버랜드의 가족코스로 유명한 사파리월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투어 중간에 기린한테 먹이 주는 것도 있었는데요, 버스 기사분이 문을 열면 기린이
버스 안으로 머리를 집어넣고 당근을 주는 쇼였습니다.
버스 중간정도에 않으면 코 앞에서 사진 찍는 기회가 있으니 중간정도에 않으세요
저는 제일 앞칸 버스 탔었고요 운전수분이 한 공간에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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