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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기저기

[화성 제부도 가볼만한 곳] 모세의 기적 서해랑 해상 케이블카

by LIVE YOUR LIFE EVERYWHERE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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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탈거리가 생긴 제부도의 바다를 가르는 케이블카

 

  • 안녕하세요, 제부도에서 모세의 기적과 조개구이 말고
  • 새로운 거 찾고 계신 분
  • 가족단위별로 프라이빗한 바다 경치구경과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 제부도에 또 하나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서해랑 케이블카 이야기입니다.

 

 

위  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1-10 / 가  격: 왕복 성인기준 1.8만 원 ~ / 주  차: 주말은 전쟁

 

 

 

 

매표소 및 케이블카
매표소 및 케이블카

 

 

왼쪽이 매표소입니다. 저희는 미리 네이버로 예매를 해 갔습니다.

네이버로 하면 5% 정도 할인해 주니

미리 예매해 가세요, 사용 못해도 100% 환불됩니다.

출발 전인일 미리준비!

 

 

주말이라 대기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주차도 당근 힘들어서 겨우 했고요...

 

 

매표소 한쪽에는 카페도 있어서 커피마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앉을자리가 부족해서

대기하는 동안 눈치싸움하면서 의자 쟁탈전을 해야 합니다 ㅠㅠ

 

케이블카는 2종류가 있습니다.

1) 바닥이 보이는 것과 2) 바닥이 안 보이는 것

 

이왕 온 김에 바닥 보이는 거로 타보자고 해서

미리 예매도 몇천 원 더 비싹

"크리스털"로 예매했습니다. 

 

시설이 다 새거라 번쩍번쩍합니다. 

저 멀리 저희가 탈 케이블카고 오고 있습니다. 

 

 

바다위
바다위

 

사람이 많아서 다른 분들과 같이 타게 됐습니다.

아쉽네요... 프라이빗 즐겨보려고 했는데 말이죠

발밑으로 파란 바다가 보입니다. 사실 소소합니다 ㅎㅎ

 

돌고래나 지나가는 배라도 있으면 밑으로 보면 신가 할 것 같은데

딱히 바닷물만 보이고 금세 주위 풍경을 보게 되더라고요

여기 이후로 다른 케이블카 탈 때는 바닥이 안 보이는 걸 타게 되었습니다 

 

 

모세의 기적
모세의 기적

 

시간 때마 맞아 운 좋게 그 유명한 제부도의 "모세의 기적"을 하늘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거로 오늘 뽕뽑았습니다

 

 

주변이 뿌옇게 탁해지면서 바닷물속으로 길이

잠기는 모습이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위에서 보니깐 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바다 위 케이블카
바다 위 케이블카

 

 

완전 바다 위로 지나갑니다. 바람이 불면 살짝 흔들리기도 하고요, 호수 위나

산 위의 케이블과는 확인히 느낌이 달랐습니다.

 

옆으로 지나가는 케이블카도 보이고 하네요,

돌아올 때는 보통 사람이 빽빽이 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2~3 명 / 4명 정도 아담하게 타고 옵니다. 

 

들어갈 때는 사람이 많이 타고 오지만,

반대로 타고 나올 때는 좀 한가하게 타고 나올 수 있습니다.

그 말인즉슨, 프라이빗하게 눈치 안 보고 나만의 다양한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

 

반대편에 도착하면, 전망대랑 커피점이 있습니다.

아예 섬으로 걸어서 산책을 해도 되고요

하지만 저희는 케이블카만 타기로 해서 제부도안에 있는 케이블카 건물에서

좀 쉬었다가 바로 돌아 나왔습니다.

 

 

전곡항
전곡항

 

차로 가는 길에 전곡항이 바로 옆에 있어서 잠시 들려 보았습니다.

 

다양한 요트들도 있고요 어딜 가나 있는

저 빨간 등대도 있네요

요트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아직 한 번도 타본 적은 없는 일인입니다.

 

 

요트 사용료
요트 사용료

 

전곡항 화장실 같다오다가 발견한 요트 사용료인데요, 생각보다 비싸지가 않더라고요

90분 태워주는 1인당 3만 원(지금은 가격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90분 생각하면 프리미엄 고속버스 요금정도네요.. 다음에 한번 타보고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전곡항
전곡항

 

바다랑 케이블카가 잘 어우러지게 건축물을 지었네요, 전곡항 방파제를 걷고 있는데

저 멀리 풍력발전기도 보이고 제부도가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렸을 때는 모세의 기적 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이것으로 서해랑 카에블카와 전곡항 이야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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