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감성 카페인 황홀경을 발견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감성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점심에 맛집을 찾아 2호선을 타고 샤로수 길에 가봤습니다.
샤로수 길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서울대입구에서 내리면 1번이나 2번 출구로 나오면 찾을 수 있습니다.
힙한 가게들이 옹기종기 이어져 있어져 있구요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데가 맛집이다 생각하면 될 거 같더라고요
점심시간이 한정되어 있기에 무한정 줄을 서있을 수는 없어서 적당한 대로 '모다모다'에서 카레로 간단히 먹고
바로 앞에 있는 황홀경 이란 카페에 가보았습니다.
분위기: 지하라 음악이 동굴에 있는 듯 울림이 있어서 듣기 좋았고요, 조명을 저녁같이 해놔서
차분하게 이야기하기 좋습니다. 엔틱 피아노도 있고 컨튼 이나 조명이 이쁘더라고요
위치: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7 지하 1층
* 대부분 가게들이 빌라처럼 오래된 건물에 있어서 간판이 크지가 않더라고요
위에 있는 손바닥만 한 황금 간판이 전부입니다..
황홀한 느낌을 받으러 카페 내부 탐험
지하에 있는 카페라니 궁금증을 가진 체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지하 1층이라 계단으로 천천히 내려가 봅니다.
1층부터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밖에 분위기와는 전혀 다르게 고급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조명을 차분하게 해 봤더라고요, 그리고 가구도 전부 나무로 되어 있어 르넹상스 시대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내가 만들어 먹는 DIY 초코라테
커피 말고 다른 걸로 시켜봤는데요, 얼음이 담은 우유컵에 초코시럽 같은 걸 함께 주드라고요
시럽을 넣고 대리석처럼 마블링이 되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감성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은 카페 분위기에 플러스로 직접 만든 음료의 멋스러운 느낌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살살 부으니 사진에서 음료 광고하는 것처럼 모양이 나옵니다. 직접 제조해서 먹으니 색다른 느낌입니다.
뒤에 있는 테이블 조명도 이쁘더라고요 집에 하나 같다 놓고 싶은데 생각만 해봅니다.
점심을 빨리 먹고 와서인지 손님이 저밖에 없었습니다. 여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샤로수 길 근처에 계시다면 한번 가볼 만한 감성 카페였습니다.
샤로수 길을 한번 쭉 가보면 사람들이 많이 서있는 데가 많은데요, 다음번에 여유 있을 때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이런 데는 가게들이 금방 생겼다가 사라지곤 하는데 계속하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지하철은 서울대 입구인데, 서울대는 버스 타고 한참을 가야 하드라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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