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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기저기

터키 이스탄불 여행 : 그랜드 바자르(시장)

by LIVE YOUR LIFE EVERYWHERE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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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관광으로 짧은 시간 동안 튀르키예의 대표적 시장 구경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전에 다녀온 튀르키예 시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비행기 경유시간(스탑오버)이 있어서 오전 일정으로 짧게 다녀왔습니다.

 

시장입구
시장입구

저희는 체류시간이 5시간 정도라, 대표적인 관광지인 "그랜드 바자르"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바자르는 튀르키예어로 "시장"이란 뜻합니다.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큰 시장"정도 되겠습니다.

공항에서 택시 타고 한 40분 정도 달려서 시장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공항이 이 외딴 데에 새로 생겨서 공항에서 시내중심부로 가는데 한참 걸렸습니다.(대중교통은 40분 이상)

시내쪽으로 갈수록 아침 출근시간이랑 겹쳐서 좀 막히더라고요

 

아침이라 식사를 못해서 시장입구에 있는 가게에서 간단히 요기를 합니다.

아침식사
아침식사

죽이랑, 바게트 메뉴를 시켜서 정말 간단하게 먹고, 나가는 길에 있는 석류쥬수 간판데에서 한 잔 먹어봅니다.

터키는 석류가 유명한 거는 알고 있어서 전에 먹오보고 싶었는데요, 맛은 광장시장이나 동대문에서 파는 맛 하고 똑같습니다. 대신 저렴하게 판다는 정도

 

본격적인 시장내부 탐방 Let's go

 

시장내부
시장내부

시장은 지붕이 덮여있으며, 수천 개의 작은 상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간식가게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운데 사진이 "터키쉬 딜라이트"가 되겠습니다. 종류가 정말 많이 있더라고요

아몬드를 시작으로 초콜릿, 무화과, 치즈, 사탕 등등 주인 마음대로 넣는 대로 새로운 종류의

터키쉬 딜라이트가 되는 거 같습니다.

가게 앞에 있는 사장님이 한국말로 "들러와, 맛 좋아, 먹어봐" 하면서 시식 서비스를 주는데

쪼끔씩 잘라주는 게 아니라, 아주 덩어리로 잘라주더라고요 한 4~5개 먹는데 입이 달아져서 못 먹을 정도로

푸짐하게 서비스 맛보기를 해주는 것에 좀 놀랐습니다. 모든 가게에서 맛보기 서비스를 정말

못먹을 정도로 많이 주고 있습니다.

 

딱히 생각은 없었는데, 시식을 너무 많이 먹어버려서 눈치상 5가지 종류별로 사 왔는데, 한국 와서 선물로 주니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냉장보관 없이 상온에 보관이라 보관도 쉽습니다. 

더사올걸 하는 생각이 나중에 들었습니다. 싸구려 맛이 아니라 백화점에 파는 고급 초콜릿 맛인데 저렴하게 파니

무조건 사 오세요

 

 

공항복귀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서두르자

시장내부
시장내외부

가운데 사진처럼 지붕 안에 있는 가게도 있고 왼쪽처럼 밖에 위치한 상정들도 있습니다. 가격은 밖에 있는 상점들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위치상 내부가 임대료가 더 비싸서 물건도 좀 비싸게 파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짧은 시간상 모든 상점들을 다 돌 수각 없기 때문에 선물 위주로 빠르게 구경합니다.

시간만 충분하다면 천천히 1루 정도 코스가 될 거 같습니다.

 

튀르키예는 또 커피가 유명해서, 커피원두도 좀 샀습니다. 무화과도 유명합니다. 오른쪽에 가게가 무화과 가게입니다.

잘 말린 무화과는 커피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좋더라고요

 

군밤
군밤

시장구경 끝나고 밖으로 나오니 어디서 익숙한 냄새가 났습니다.

눈을 의심케 하는 군밤장수가 있더라고요, 날도 좀 춥고 해서 해서 한 봉지 구매해 봅니다.

특이한 점은 껍질을 절반만 깐 상태로 주기 때문에, 먹을 때 까먹어야 하는데 쉽게 까지긴 합니다.

밤알이 꽉 차고 실해서 맛있었습니다.

 

이것으로 반나절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바자르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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