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올 가을 9월에 있을 달빛야시장 사전답사 이야기입니다.
사전 분위기 파악을 위해 작년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행사홈페이지에서는
올해는 여의도에서 9월 16일 ~ 10월 22일 (토, 일)에 진행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위 사진은 아마 작년(코로나 시국)에 뉴스에서도 보셨을 것 같은데요, 네 한국 맞습니다.
중국 아닙니다.
아마 올 가을은 코로나 해제이기도 해서 여의도 일대가 저런 모습 이상으로 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으악~~~~~~~~~ 인파들 장난 아닙니다. 과연 저 인파를 해치고 뭐라도 사 먹을 수 있을지 심히 염려됩니다.
본 행사장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수많은 푸드트럭과 수공예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외국인, 한강 지나는 자전거 부대 쫄쫄이 아저씨들, 연인, 대학생, 가족단위 방문객 등등 대단했습니다.
지나다니기가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전 따릉이를 타고 갔는데요, 한쪽에 잠금장치 해놓고 30분 정도 돌아봤습니다.
외국에서도 관심이 있는지 외국 리포터 분이 영어로 방송도 하고 계셨고요,
전국에 있는 푸드트럭이 총출동 한 모습이었습니다.
닭꼬치, 피자, 칵테일, 와플, 아이스크림, 슬러지, 회오리 감자, 와규초밥 등 알만한 모든 종류의 푸드트럭
총집합!!!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푸트트럭당 대기줄이 거짓말 더해서 50m 이상인 듯 싶었습니다.
저도 먹고 싶었으나 기다리다가는 따릉이 추가요금이 나올 것 같아서 한 바퀴 크게 돌고 행사장을 나왔습니다.
고기를 재료로 하는 트럭들을 지나갈떄마다 고깃집의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어린 자녀들과 같이 온 가족도 있었는데요, 아이들은 집에 빨라가자 아빠는 이왕 나온 거 기다렸다가 먹고 가자!!
실랑이도 하드라고요 ㅠㅠ
12월 31일 명동 먹자골목 보다 사람이 더 많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한강을 배경으로 이런 기획을 한 서울시청 직원분 아마 초고속 승진 했을 듯합니다.
올 가을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될 야시장도 위 사진들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일찍 가셔서 원하는 메뉴 빠르게 획득하시기 바랍니다.
전 30분 정도 머물러 다음 목적지인 노들섬으로 출발합니다.
따릉이는 최대 2시간이라 노들섬까지 가려니 시간이 간당간당 했습니다.
원래는 노들섬에서 반납하고 다시 렌털하려고 했으나,
중간에 중앙대역 근처로 빠져서 자전거 바꿔 타고 다시 나왔습니다.
자전거를 빨리 사든가 해야지..... (지금은 구매완료!)
달리고 달려서 반포공원에서 한 40분 만에 노들섬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이 다 반포공원으로 같은지 한가한 노들섬에서 야경을 구경해 봅니다.
오늘은 따릉이를 타고 왔기에, 자전거로 노들섬을 크게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용산도 보이고, 63 빌딩 등 서울의 명소가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금융중심지인 여의도가 보입니다. 잔디밭에서 가볍게 치맥을 하는 분들도 보이고요
한강주변은 참 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간 한강 주변에 살날을 꿈꾸며
이것으로 따릉이 타고 야시장과 노들섬 나들이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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