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에 위치한 숲이 테마인 카페를 소개할게요~
카페명: 포레스트아웃팅스
위 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대로 1124 1층
* 일산점과 송도점 2곳이 있습니다.
가 격: 커피 2개, 빵 2개 하면 2만 원 초반 나옵니다.
주 차: 대형 주차장이 있습니다(지상, 지하). 그래도 주말엔 주차가 힘들 것 같습니다.
일전에 이쪽 도로를 지나가다가 발견한 카페인데요 지도에 저장해놓고
다시 지나갈때 들려보자고 했는데
오늘 기회가 생겨 잠시 들려봤습니다.
카페내부로 들어가니, 완전히 딴 세상입니다. 밖은 삭막한 분위기인데 내부는
싱그러운 나무들도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곳은 사실 커피가 비싸더라도 분위기 보고 오는 곳인데, 일단 분위기는 합격입니다.
카페내부에 작은 개천이 흐리고, 다리고 있구요
요 다리 위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사진 명당!!
카페는 총 3층인데, 내부가 뻥 뚫려 있고 초록초록한 식물들로 가득 차 있어서
카페 이름대로 숲 속에 와 있는 착각이 듭니다. 사실 저 정도 식물양이면 숲 속이라고 해도 될 듯...
* 앵무새나 그런 열대우림새도 카페내부에 있으면 새소리도 들리고 더 좋을 것 같은 아이디어!
저도 언젠간 퇴직 후에 카페 하고 싶은데, 이렇게 경쟁자가 많으니 심히 걱정입니다...
특색 있는 커피점을 차리려면 교외의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하는데...
오늘도 미래 카페 창업을 위한 경험을 배우고 갑니다.
빵종류는 참 많습니다. 여타 카페에 꿀리지 않을 정도의 다양한 빵 종류를 자랑합니다.
초코 크로와상, 생크림 크로와상 등등 유행에 맞는 빵들이 쟁반 가득 담겨 있습니다.
빵 1나 커피 1나 하면 양이 딱 맞을 듯
이런 카페에 있는 빵집이 파리바케트나, 뚜레쥬르 같은 프랜차이즈 점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는 거 같습니다.
크기도 큼직큼직해서 1나 시켜서 둘이 먹어도 될 듯합니다.(맛만 본다면)
점심을 먹고 간지라, 간단하게 커피 한잔만 시켰습니다. 천장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커피잔에 비춰서 사진이 이쁘게 나오네요.
뭔가 있어 보니는 오렌지 맛 커피!
커피 위에는 얇게 썰어 말린 오렌지가 있었습니다. 커피다 마시고 마른 오렌지도
먹는 건가 하고 씹어봤는데, 너무 딱딱... 별로여서 커피잔속으로 다시 반납...
커피가 양이 한입 꺼리라서, 사진만 찍고 10초 만에 다 먹었네요....
다른 일정이 있긴 한데,
이렇게 퇴장하긴 아쉬워 3층으로 올라가 중앙의 정원을 구경해 봅니다.
천장의 조명도 마치 민들레 씨앗처럼 생겼네요
식물과 사진 찍기 딱 좋은 이국적인 카페
위 사진이 정 중앙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실개천과 나무 그리고
저 뒤에 민들레 조명까지 다 나옵니다.
작은 식물원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여기 만드는데 사장님이 투자 많이 한 듯...
잉어가 사는 실개천에 분수도 틀어줍니다.
꼬마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어른들도 사진 찍으려고 줄 서있습니다.
이것으로 일산의 명소 카페소개인 포레스트 아웃팅스 카페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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