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의 코스 및 입장 꿀팁(feat.효도관광)

나라에서 관리하는 국가정원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안녕하세요,

요새 어르신들 중에 안 가본 분이 없다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효도관광으로 제격입니다.

저도 여름이 더울 것 같아서 미리(23.5월) 다녀왔는데요, 그때 같다오 길 잘한 거 같습니다.

지금처럼 체감온도 38도를 넘어갈 때 부모님들 모시고 갈 순 없겠죠.

 

입장료: 일반 성인 1.5만원 (65세 이상 무료)

만족감: 상(부모님들 좋아하심,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음)

* 부지가 너무 넓어서 하루에 다 돌기는 거의 불가능

위치: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 여수 다녀오는길에 들렸습니다. 

주차: 오픈런 필수(늦으면 먼 곳에 주차해야 함)

* 9시 입장인데요, 8시에 주차하고 1시간 정도 입구에서 대기했습니다.

** 주차는 정문이랑 가까운 곳에 했고요

사진명당: 모든 곳이 다 사진 명당입니다.

* 봄에 다녀왔는데요, 이번 가을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가을에 한번 더 다녀오려고 합니다.

 

요금표

요금표를 보시면 다양합니다. 순천시민이 아니기에 1.5만 원 냈습니다.

* 미리 네이버 예매하고 오시면 편합니다.

 

9시전 대기 줄

다르 아프신 부모님과 오전 9시 입장을 위해서 미리 줄 서지 마세요

 

8시에 와서 기다리고 있다 보면, 전국각지에서 관광버스 수십대가 들어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00 종친회, 00 마을, 00 친목회 등등 나도 한번 보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전국구의 어르신들이 많이 오십니다.

 

입장권을 현장구매해려는 줄과, 미리 구매해서 출입구에 대기하는 줄로 나뉩니다.

대부분 처음 오시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일단 줄부터 초밥은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꿀팁: 기다릴 필요 전혀 없음, 다리 아픈데 1시간 동안 서있지 마시고, 어디 그늘 밑에서 쉬시다가 들어가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저 많던 대기줄이 10분 내외로 다 빠집니다. 10분 먼저 들어가지고 1시간 서있을 수는 없잖아요.

* 미리 들어가려고 대기하지 마세요, 나무 밑에서 안아 계시다가 들어가셔도 충분합니다.

 

 

 

지도

 

9시에 들어와서 열심히 점심시간까지 약 3시간 구경했습니다. 저 동그란 부분 밖에 못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려면 2~3일은 봐야 할거 같습니다. 제일 먼저 간 곳이 여러분도 많이 보셨을 것 같은

갓 모양의 아래 사진입니다.

코스는 입구에서 시계방향이나, 반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돌면 됩니다. 왔다 같다 하실 필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기를 먼저 찍고 옵니다. TV에서는 엄청 초록했는데 색이 좀 빠져있더라고요

스카이박스 타고 습지권역도 가보려고 했으나 당일예매 불가(사전에 예매 필수입니다. 참고하세요)

 

 

공원시설물

 

 

꽃

전 세계의 다양한 정원과 신가한 꽃들의 향현

 

평소에 보기도 했지만 보지 못했던 꽃들이 정말 쏟아지듯이 많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특색 있는 정원들도

볼 수 있습니다.(일본, 미국, 프랑스, 독일 등등)

 

실내정원

실내정원을 마지막 코스로 돌았습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져서 다른 곳인 추후에 보기로 합니다.

실내정원 안에 큰 폭포가 있는데요 사진 명당입니다.

 

 

비밀정원

실내정원 출구는 저렇게 빙글빙글 도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야 나옵니다. 그리고 이름이 비밀의 정원이라도 돼있던데요

왜 그러냐면,

 

전시 꽃

 

이렇게 벽에 아기 자기한 작은 정원들을 많이 많들어 놨습니다. 저렇게 벽에 해놓으니 저도 집에

저렇게 인테리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의적이면서도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 것 같은데

아직 3개월이 지났지만 해보진 못했습니다.

 

이것으로 국가정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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