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실내(feat.나무그늘) 워터파크 with 마운틴뷰 카페(30m 거리)

도심에서 뷰가 끝내주는 카페와 천연 실내(나무그늘) 워터파크를 동시에

 

오늘 또한 멀리 가기는 싫고, 어디는 가고 싶은 분들을 위한 좋은 곳을 소개해보자고 합니다.

 

천연계곡과 바로 옆 마운틴뷰 카페가 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아이들은 계곡에서 놀고, 부모님들은 카페에서 휴식..(노원구민은 카페 10% 할인까지...)

 *주차: 주차도 가능합니다. 계곡성수기라 주차하려면 아침 8시 정도에는 와야 가능합니다.

* 위치: 불안산 생태학습장 검색하고 오시면 되는데요, 주차자리는 한 10대 정도 됩니다.

* 가격: 계곡은 당연히 무료고요, 평상도 여러 개 있습니다(선착순) / 아메리카노 3천 원(노원구민 2.7천 원)

* 계곡: 계곡에 작은 물고기 많더라고요, 비가 와서 그런지 발목까지 오는 깊이입니다.(수영까지는 안됩니다.)

굳이 수영을 하면 딱 머리까지만 잠기는 깁이입니다. 정강이 깊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카페포레스트 위치(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49)

불암산 계곡

이곳은 천국이다, 폭염경고 해방지대 with 아이스 아메리카노

 

계곡은 물웅덩이가 군데군데 만들어져 있어서, 발 담그기 좋습니다. 노원군에서 신경을 써서 많이 정비를 해놓았더라고요,

보통 가평까지 계곡 찾아가는데, 거리가 부담스러울 때 가볍게 오기 좋은 곳입니다. 폭염경고에도 이곳은 나무그늘이 잘되어 있어서 더운 느낌은 안 나더라고요, 땀도 안나고요, 시원합니다. 평상에서 수박 먹고 한숨 자고, 애들은 물에서 놀고

바로 옆 계곡만 건너면, 카페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는데요, 카페에서 시원한 아아나 케이크도 판답니다.

노원구민 분들은 전체금액에서 10% 할인도 해줍니다. 놀면서 혜택 받는 기분입니다.

* 계곡에서 바로 오른쪽부터가 카페 부지입니다. 이런 것에 있다는 것에 저도 놀랐습니다.

 

아메리카노

물놀이 한참하고, 카페로 가서 아아를 마셔봅니다.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불암산 Rock-view까지 볼 수 있습니다.

러쉬모어 산의 빅헤드를 상상하며 두 다리 쭉 펴고 멍 때리기를 해봅니다.

카페는 통유리로 지어져서, 감각적으로 이쁩니다 꽃 들도 팔더라고요, (단 월요일은 휴무)

불암산

카페테라스에는 여러 개의 야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오늘은 폭염경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

지난번에 올대는 않을 자리가 없었는데 말이죠, 오늘 역선택을 잘한 거 같습니다. 

인생은 무모한 도전이 때때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침밥을 먹자마자 가족들을 재촉해서 나왔습니다.

 

불암산

한가롭습니다. 덥지도 않습니다. 테라스에 그늘이 있어서 좋고, 또한 야외에 클래식 같은 음악을

틀어줘서 힐링이 됩니다. 단돈 3천 원에 본전 뽑고 갑니다. 사람도 없어 전세내고 온 기분으로 있었습니다.

가을에 오시면 잔디밭에서 다양한 꽃 들도 전시해 놓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국 등 제철 꽃들로 장식을 많이 

해놓는 곳입니다. 사진 찍기도 좋고요

 

 

계곡

천연암반수 자연 워터파크

물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질은 최상입니다. 불암산에서 흘러내려온 천연 약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닭백숙을 강제로 먹어야만 이용하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아침 8시까지 와야 함..) 열려 있는 숨은 계곡이라고 하겠습니다.

어린 아기들이 와서 발 담그기 놀이하면 좋다고 손뼉 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잘 보면 물속에 작은 송사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 송사리를 먹으려고 청둥오리들도 와 있더라고요, 와전 자연생태 학습장입니다.

아침 일찍 와서 점심때쯤 나왔습니다. 평상에서 돗자리 정리하자마자 다른 분이 와서 않더라고요 나이스 캐취

더 있고 싶었으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가족들이 점심을 먹어야 하기 떄문에 다음에 다시 오길 기약합니다.

* 다음에는 도시락을 싸와서 하루종일 있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