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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기저기

경기도 포천 드라이브 국립수목원(효도관광)

by LIVE YOUR LIFE EVERYWHERE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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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효도 관광

 

- 위치: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

- 가격: 경로 60세 이상 무료, 성인 1천 원

- 주차: 사전예약제로 예약하기 힘듦, 단, 예약이 어려운데 이번주에 당장 가고 싶다하시면 근처의

  "광릉" 주차장에 주차하고 약 15분 걸으면 됩니다.(나무데크로 잘해되서 걷기 좋음)

- 입장: 9시부터 입장가능

- 관람시간: 약 2시간

 

서울 근교 나들이에 적합한 한 곳인 국립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특히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부모님과 효도관광으로 다녀오기 안성맞춤입니다.

 

아침 한 10시쯤 도착해서 입구에 부모님 내려드리고, 전 옆의 광릉주차장에 주차하고 약 15분 나무데크길을 따라 걸어

다시 입구에서 만났습니다.

60세 이상은 무료이고, 일반 성인은 1천 원입니다. 거의 무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문으로 가서 왼쪽으로 약 20분 정도 걸으면 카페가 나옵니다. 모닝커피 한전하고 야외의 호수를 구경합니다.

숲 속 카페에서는 현금으로 1만원 이상 구매시 과자도 준다고해서 만원이상 금액 맞추고 과자도 먹었습니다.

숲 속에서 피톤치드를 느끼면 여유를 가져봅니다.

 

이런 무더위에 부모님과 건강도 챙기고 숲 속 효도관광 괜찮은 거 같습니다. 

우선 가격도 부담 없고, 오전스케줄로 적당합니다.(단 가까운 곳에 산다는 가정하에)

* 강북에 사시는 분들께는 오전코스로 더워지기 전에 산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토요일 말고 일요일에 같다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요일이 더 도로에 차가 없습니다.

국립수목원 나무
국립수목원
호수
국립수목원 호수

 

유리온실, 박물관 등 부대시설

 

유리온실
유리온실

입구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수목원 나무 길을 돌고 나면 전시관, 야외 정원등이 몰려있는 곳이 나옵니다.

국립수목원 유리 온실에 들어가 봅니다. 여느 유리온실에서 볼 수있는 선인장, 열대작물 등 을 볼수 있습니다.

나무 박물관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나무줄기를 단면으로 잘라서 전시해 놓았습니다. 수천년이 된 나무의

나이테를 확인할 수 있게 해놨으며 1층에는 도서관도 마련되어 있으나, 도서관까지 가서 책을 읽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실, 수목원은 나무길을 걸으려고 왔기 때문에 다른 시설에는 크게 흥미가 없었습니다. 수목원의 70% 크기는 나무길이며 나머지 부지에는 인공의 박물관, 도서관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슬슬 힘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야외 나무전시도 잘되어 있어서 다시 출입구로 가는 길에 스쳐 지나가 봅니다. 

 

주차는 광릉(세계문화유산)에다 

저는 차량예약을 하지 못해서 주차를 국립수목원과 약 15분 도보걸이에 있는 광릉에 주차를 해야만 했습니다.

국립수목원안에 주차를 하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데 1달 이상 주말은 다 꽉차이어서 예약이 불가.

(평일에 가실 분은 예약가능으로 보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국립수목원"에서 "광릉"으로 나무데크길을 따라 약 15분 산책하듯이 걸었습니다.

아침이라 그렇게 덥거나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광릉주차장에서 나갈 때는 광릉 티켓을 보여주어야 출차가 가능합니다. 상술 가지나 광릉도 입장료가 60 세이상은 무료이며

일반 성인은 1천 원이기에 주차비 낸다 생각하고, 입장권을 구입하여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광릉까지 왕복 약 40분이면 가능합니다. 국립수목원과 가까이 있어서 연계해서 관광을 하면 좋습니다.

 

딱히 볼거리는 없습니다. 커다란 왕릉이 전부이며, 커다란 나무들로 가는 길이 잘 만들어졌다 정도입니다.

광릉하늘
광릉

차를 통해 집에 가는 길에 "봉선사"라는 절을 스쳐지나 같는데, 사람이 엄청 많아 보였습니다.

다음번엔 봉선사에도 효도관광을 다녀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효도를 위하여 오늘도 주말을 반납하니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2023년 여름 무사히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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